기업당 최대 34억 R&D·수출·법률 '패키지 지원'...4년간 342억 투입

산업통상자원부 ⓒ News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2025 월드클래스플러스 프로젝트 후보기업 선정식'을 열고,

미래 모빌리티·이차전지·에너지 신산업·핵심소재·첨단 제조 등 전략산업 분야의 기술 선도기업 10곳에 '월드클래스 후보기업' 선정서를 수여했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이 향후 4년간 총 342억 원 규모(기업당 평균 34억)의 연구개발(R&D) 지원은 물론, 수출·금융·법률·컨설팅 등 전방위 패키지형

지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세계시장 진출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월드클래스플러스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 기업을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우리나라 최초 중견기업

특화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320여개 기업이 참여해 신기술 개발, 신시장 진출, 수출 확대, 고용 창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해 왔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축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글로벌 챔피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산업부도 든든한 동반자이자 후원자로서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1 나혜윤 기자(freshness410@news1.kr)

* 기사 원문 링크 : 월드클래스 10개사 선정…산업부 "기술력으로 세계 진출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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