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선정(서한기술연구소)
지난 6월 10일, 서한기술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월드클래스 플러스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월드클래스 플러스사업은 성장 잠재력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견기업을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중견기업 특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한기술연구소는 그간 e-Axle, SIMP(Seohan Integrated Mobility Platform) 및 전동화 섀시 부품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확보하고
산학연 공동 기술 개발을 수행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으로 성장 역량을 강화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서한기술연구소는 4년간 총 47억 원의 국비를 포함한 수출, 금융, 컨설팅 등 다방면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서한기술연구소는 지원받는 비용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용 4륜 독립 구동 전동화 모듈 개발'에 도전할 계획이다.
해당 모듈은 동력전달, 현가, 제동, 조향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기술로,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의 성능 향상과 실내 공간 활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서한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연구소의 혁신 역량을 결합하여, 기술 기반의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축으로서 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