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AI 코리아 대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서한이노빌리티)
지난 8월 22일, 이데일리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주최한 '2024 AI 코리아 대상'에서 서한이노빌리티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그리고 매출 증대 등의 성과를 이룬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서한이노빌리티 이철범 상무는 "올해는 열처리 공정 디지털 트윈 사업과 선도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제조 현장에 적합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지속적으로 찾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한이노빌리티는 전기차의 구동축 역할을 하는 동력전달장치인 하드샤프트(H/Shaft)를 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차량 전동화 및 모빌리티 전환 시대에 맞춘 미래 자동차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조 현장에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과 공구파손 예측 AI 모델 등을 도입해 스마트공장 구축에 나서고 있다.
서한이노빌리티 IT운영팀 책임자는 "PLM 도입으로 기존의 수작업 품질관리를 자동화한 결과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되고,
설계 변경에 소요되는 시간이 월 평균 1,350시간 절감됐다"고 설명하며, "가공 라인에 AI 알고리즘을 도입해 파손 및 불량을
조기에 탐지함으로써 생산 현황 모니터링, 자동 검사, 불량 예측이 용이해졌다"고 덧붙였다. 백 책임은 "앞으로 서한이노빌리티
전 공장에 AI 모델을 확대 적용할 것이며, 2026년에는 별도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로봇 등을 활용한 한 단계 진보한 제조현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8.23